17기 신덕진 동지 자녀 아이린 신 (한국명 신재연) 주하원 후보 소식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10609/1366479
젊은 한인 여성정치인들 ‘돌풍’
▶ 버지니아 30대 아이린, 신 뉴저지 엘렌 박 후보 나란히 주하원 예선승리…결선 당선 가능성 높아
젊은 한인 여성 신예 정치인들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 8일 실시된 버지니아주와 뉴저지주 등의 예비선거에서 주 하원의원 직에 도전장을 내민 30~40대 한인 여성 정치인들이 현직 의원을 꺾고 승리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며 이들 주에서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의 주 하원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주 하원 86지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LA 출신의 아이린 신(34·한국명 신재연) 후보가 현직 의원을 제치고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개표 결과 3,415표(52%)를 받은 신 후보가 3,185표(48%)에 그친 현직 의원을 230표 차로 누른 것이다.한국TV EVENT
LA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 후보는 UC리버사이드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카말라 해리스 현 부통령의 캠페인에서 일을 하면서 정계 진출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지난 2014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존 파우스트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의 선거 캠페인을 돕기 위해 버지니아주로 이주한 신 후보는 소수계 권익을 대변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VA 시빅 인게이지먼트 테이블’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착실히 현지 지지 기반을 닦았다.
신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의 줄리 페리 후보와 경쟁한다. 그러나 지역구가 민주당 아성이고, 상대 공화당 후보는 지명도가 없는 인물로, 이번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나 마찬가지였다는 평가여서 신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버지니아주 최초의 한인 여성 주하원 의원이 될 전망이다.
또 뉴저지주에서는 8일 열린 37지구 주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엘렌 박(49) 후보가 승리해 역시 뉴저지 최초의 한인 여성 주 하원의원 탄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37선거구는 팰리세이즈팍·포트리·레오니아·테너플라이 등 한인 밀집타운들로 다수 구성된 곳으로 민주당이 강세여서 오는 11월 본선에서 박 후보의 당선은 큰 이변이 없는 한 확실시된다.
<서한서·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