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 서부지부의 박홍기 회장이 회장직에서 내려온다. 29일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에 따르면 박홍기 회장이 30일자로 본국 향군본부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1년 13대 회장에 취임한 뒤 지난해 14대 경선에서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한 박 회장은 14대 회장직 임기를 2년6개월 남긴 상황에서 세대교체 및 개인적인 신변을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홍기 회장은 “지난 2012년 상당히 소란스러웠던 미 서부지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으나 고령인 내가 8년간의 임기를 다 채우고 물러나기보다 하루라도 빨리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회장직 사퇴 후에도 보이지 않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후배들을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회장직은 당분간 정영삼 부회장 체재로 운영될 예정이며, 재향군인회는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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