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남 프랑스 여행 - 니스

휴양도시 니스​

'코트 다쥐르'의 대표적 휴양도시, 니스. 인구가 약 33만명으로 꽃, 향수, 올리브유가 주산물이며 연평균 17℃로 온난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사철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이 없는 곳입니다. 니스라는 도시 이름은 그리스어 니카이아에서 온 것으로 승리를 뜻한다 합니다. 고대부터 그리스의 식민지였고 이어 로마시대에는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 하네요. 프랑크 왕국, 브루고뉴 왕국등의 영토였고 15세기에는 샤르데나 왕국의 수도이기도 했는데, 1860년 프랑스 영토로 통합되었습니다. 천사의 만(Baie des Anges)을 끼고 있는 니스는 주변의 칸과 모나코로 이어집니다. 모나코에서 마르세이유까지 지중해 연안을 '코트 다쥐르'라 부르는데,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니스는 유럽 제일의 휴양지, 유람지로 '코트 다쥐르'의 중심도시가 되었구요. 겨울 알프스에서의 스키와 여름의 해수욕으로 별장이 많고 카지노, 호텔, 정원, 카지노등 위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온난한 기후 때문에 겨울에도 따뜻해서 많은 관광객과 휴양객들이 모여듭니다. 

1. 니스 언덕 - 파노라마 전경

해수면에서 220m 높이에 자리 잡은 니스의 언덕에 올라서면 360도의 인상적인 파노라마식 전경이 펼쳐집니다. 한쪽으로는 니스 도시 전경과 바다를 향해 펼쳐지는 만과 공항이 자리하고, 또 다른 쪽으로는 눈을 사로잡을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나무, 오크나무, 관목지등의 전형적인 지중해산 식물군들이 우거져 광대한 초목의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2. 니스 살레아 광장의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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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고장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살레아 광장(재래시장)은 다채로운 노점들과 쾌적한 카페 테라스 및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으며, 도심 내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많이 알려진 서민적이고 친근한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꽃 시장과 과일 및 채소 시장이, 매주 월요일에는 골동품 시장이 열린다 합니다. 여름에는 저녁마다 공예품 및 예술품 시장이 이 곳에서 오픈되고 있다 하네요. ​​

79세의 나이에 남부 해안도시 니스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대표적 샹송 가수이자, 작곡가인 조르주 무스타키의 

'Il Est Trop Tard - 너무 늦었어요.' 

중년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철학적인 노래입니다.

 Georges Moustaki - Il Est Trop Tard​

J & L